■ 진행 : 김대근 앵커, 엄지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와이드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부터 사흘 동안 연휴가 또 시작됐습니다. 나들이 가실 분들 많을 텐데요? <br /> <br /> <br />그렇습니다. 날씨 궁금하시겠죠?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과연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 <br />센터장님, 요 며칠 동안 날씨가 제법 쌀쌀하더라고요. 대관령에서는 첫 서리가 얼음이 관측됐다고 하는데 이게 예년에 비해 시기적으로 빠른 겁니까? <br /> <br />[반기성] <br />네, 조금 빠른 편이죠. 저희들이 자꾸 산지하고 평지하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개 언론 보도에서 보면 서리라든가 첫 얼음 같은 것이 10월 중순 이후 대개 발생한다. 그러니까 이번에는 10월 6일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빠른 것 아니냐 그 얘기하시는데 대관령 같은 경우 산악지대인데 보통 대관령 20년 기후통계, 그러니까 1990년에서 2020년까지 평균 기온으로 보면 한 3일 정도 서리는 빨랐고요. <br /> <br />다음에 첫 얼음은 7일 정도 빨랐습니다. 그러니까 실제로 평년보다도 빠른 편이기는 빠른 편이죠. 그리고 서울 같은 경우는 첫 서리가 10월 26일 정도, 그다음에 첫 얼음 11월 4일, 5일 정도에 첫 얼음이 업니다. 그러니까 보통 평지가 산쪽에 비해서 보름에서 20일 정도 늦죠. <br /> <br /> <br />요즘에 그리고 일교차가 굉장히 크잖아요. 지난주 보니까 10도 넘게 차이나는 달도 있었는데 왜 그런 겁니까? 원래 이 시기에 보통 그 정도 차이가 나나요? <br /> <br />[반기성] <br />원래 가을 10월부터 11월 상순까지 일교차가 큰 계절입니다. 그런데 이번에는 일교차가 특별히 커졌다는 것은 추석 연휴 때 30일 기압골이 통과하고 나서 1일, 2일날 시베리아고기압이 내려왔어요. 그러면서 그때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그 전주는 최저기온이 한 16도, 17도 되다가 13도 수준으로 3~4도 떨어졌거든요. 그러고 나서 다시 4일날 기압골이 통과하고 나서 5, 6일에 기온이 3~4도 뚝 떨어졌어요. 그러니까 어제 같은 경우 서울이 9도까지 떨어졌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낮기온은 22도였으니까 일교차가 13도가 된 것이고요. 내륙이라든가 산 지역은 거의 한 16~17도까지 일교차가 크게 벌어졌어요. 이렇게 가을에 일교차가 커지는 굉장히 큰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반기성 (minna8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100710503103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